최종편집:2025-08-05 21:20:56

“디지털산업진흥원 정신 똑바로 차려야”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 방만 운영 비판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2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19일 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3월 직원들의 비트코인 채굴 등 내부관리 부실과 방만한 운영으로 운영비 손실 및 인력난이 발생했음을 비판했다.
또 제대로 된 혁신방안 마련과 성공 잠재력이 있는 사업의 집중육성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ICT(정보통신기술)산업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병문 의원은 공사·용역 계약의 대부분을 지역 외 업체들이 수주했음을 지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향후 지역기업 참여 확대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또 DIP 소관시설, 추진사업에 관한 적극적인 자체 홍보 전략 수립을 촉구했다.
서호영 의원은 각종 사업추진시 초기에 치밀한 계획수립이나 적절한 추진전략이 없음을 지적하는 한편 유사한 사업들끼리의 통합을 강조하며 한정된 예산으로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기 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하나의 사업을 추진하더라도 제대로 된 계획 수립과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대구 ICT산업이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상수 의원은 심각한 운영난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조직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특히 DIP 설립 후 20년이 되는 현재까지도 조직이 자생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심각한 상황임을 질타했다. 향후 구체적인 자립화 방안 마련과 장기적인 마스터 플랜을 세워  ICT분야 중심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홍인표 의원은 DIP의 인력구성이 신분이 불안정한 계약직으로 다수 구성돼 사업추진의 지속성과 연계성이 부족할 수 밖에 없음을 지적하며 ICT·SW 분야 전문인력들이 조직 내에서 책임감을 갖고 전문성을 키우고 일관성 있는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정규직을 많이 채용하는 등 관련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김동식 의원은 전문인력 부족과 더불어 단순한 지원사업 플랫폼 역할만으로는 DIP 기능의 한계가 명확함을 질타하고 대구시 발전을 위한 국책사업 발굴 및 확보와 자체내부역량 강화를 위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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