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 글로벌뷰티센터가 시니어 모델을 꿈꾸는 중년여성들을 위해‘시니어 모델 뷰티스쿨’ 개강식을 가지고 있다. 수성대학교 제공
수성대학교 글로벌뷰티센터는 지난 23일 시니어 모델을 꿈꾸는 중년여성들을 위한 ‘시니어 모델 뷰티스쿨’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산관 뷰티스타일리스트과 실습실에서 개강한 ‘시니어 모델 뷰티스쿨’은 5060 시니어 여성 25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이미지 메이킹·뷰티 메이크업·기초 모델 워킹·패션 및 런웨이 연출·시니어 라인 건강댄스’ 등의 강의 및 실습을 모두 8주에 걸쳐 교육한다.
강의는 매주 1회 3시간씩 집중 교육하며 강사진은 뷰티업계의 전문가와 교수들로 구성됐다. 시니어 대상 전문 모델스쿨은 대구지역에서는 최초다.
김효정 수성대 뷰티스타일리스트과 교수는 “아름다운 중년을 꿈꾸는 시니어들의 열망은 굉장히 높지만 지역에서 이들의 꿈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이 없어 개설하게 됐다”며 “시니어 모델이나 아름다운 중년을 꿈꾸는 시니어들을 위해 커리큘럼을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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