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 황재현 의장은 지난 9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의회 황재현 의장은 지난 9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 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을 되새기고자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대한 광복회 성북구 지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3·1운동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중 지정받은 한 문장을 직접 필사 한 뒤 이를 48시간 내에 SNS에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황재현 의장은 김은희 영덕군의회 의장의 지목에 화답해 3·1 독립선언서 중 21번째 문장인 ‘또한 울분과 원한에 사무친 이천만 조선인을 힘으로 억누르는 것은 동양의 평화를 보장하는 길이 아니다.’를 필사해 이를 개인 SNS에 게시했다.
황 의장은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대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행복과 번영이 가득한 나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지명해 준 김은희 영덕군의회 의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다음 주자로 박종섭 봉화경찰서장, 이인희 농협봉화군지부장, 김상희 봉화군의회 부의장을 지목해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의 뜻깊은 의미를 이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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