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최영조 시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강수명 경산시의장(앞줄 오른쪽 첫번째)과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올해 1분기 경산시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최영조 경산시장이 지난 22일 경산시예비군훈련장에서 경산시의회,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경산교육지원청, 제7516부대 2대대 등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1분기 경산시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25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올해 실시되는 을지태극연습과 화랑·충무훈련 등 전시대비 훈련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 사항 협의 및 2019년 통합방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보영상 시청, 경산시의 2019년 통합방위 추진 계획 보고와 육군 제7516부대 2대대의 통합방위 확립 방안 보고에 이어 군, 행정,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 단체의 통합방위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회의 후, 군의 장비와 5분전투대기부대의 사격 시연을 관람하고 직접적인 사격체험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최근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남북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시점에서 우리 유관기관·단체들은 평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안보를 튼튼히 함은 물론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서로 활발히 협조하여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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