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05 12:18:17

서민·취약계층, 주거안정·저축 활성화 세금감면 제도 3년 연장 추진

한국당 추경호 의원,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대표발의
김범수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0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이 서민·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및 저축 활성화를 위한 세금감면제도의 적용기한을 2022년까지 3년 연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8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총급여액 7천만원 이하이면서 무주택 세대주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액(연 240만원 한도)의 40%를 근로소득에서 공제해주고 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는 주택 마련을 위한 저축 활성화와 무주택 근로자가 주택청약 1순위 혜택을 보다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유인을 제공하고자 운영 중인 세제혜택이다. 2009년 처음 출시된 주택청약종합저축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로 많은 무주택 근로자에게 혜택을 제공해왔으나 올해로 제도가 종료될 예정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대한 소득공제 제도를 통해 2015년에는 61만7천명(198억원), 2016년 63만8천명(259억원), 2017년 68만5천명(281억원)이 공제혜택을 받았다. 2018년 302억원, 2019년 322억원의 세금이 감면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6억원 이하의 소형주택 임대로 발생하는 임대사업소득의 30%,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등의 임대소득에 대해서는 75%를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감면해주고 있다. 소형주택 임대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세금감면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형주택 물량 공급 활성화 및 서민주거비 부담 완화, 전월세 수급불안 해소하기 위해 제도를 운영해왔다. 

이 제도의 세액감면 실적은 2015년 7억원, 2016년 12억원, 2017년 25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왔고, 2018년 62억원, 2019년 66억원의 세금감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고령자·장애인·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 등이 5천만원 이하의 비과세종합저축에 가입하는 경우 그 저축액의 이자소득 또는 배당소득에 대해 소득세를 면제하는 제도가 올해 종료될 예정이다.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 실패의 충격이 서민과 중산층에 집중되고 있고 국민들의 주거환경 역시 좀처럼 나아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러한 세금감면제도가 올해 종료될 경우 이들의 생계 및 주거 안정성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 

이에 추경호 의원은 “현 정부 들어 고용 없는 저성장이 지속되고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서민과 중산층의 생활형편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저축 지원과 소형주택 임대 활성화를 위한 조세정책은 반드시 연장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천시 금호읍은 지난 4일, 읍 소재 어울림센터 운영위원회에서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100 
영천시 화산면은 지난달 31일 관할 파출소 및 소방서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주민 안전 
김천시 조마면(면장 김영백)에서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골프존카운티 문화재단은 지난 30일 감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불국동장은 중복을 맞아 지난 30일 지역 내 경로당 23곳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수박을 전 
대학/교육
DGIST 기영훈 교수팀, DNA 손상 복구의 새로운 경로·기전 규명  
영남이공대, 2025 지역연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성료’  
경산동의한방촌, 2025 APEC 대비 전통 한방체험 프로그램 인기  
국립 경국대, RISE사업단 발대식  
대자연사랑실천본부, ‘지속가능한 건강채식밥상’ 교육 수료식  
계명문화대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  
계명대 동산병원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 지정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글로벌 반려동물 산업 체험 ‘성료’  
예천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영재캠프  
대구한의대, 7개국 100여 명 참여 ‘글로컬 PBL 초청연수’성료  
칼럼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선출된 권력(Elective Office)이란 국민의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대학/교육
DGIST 기영훈 교수팀, DNA 손상 복구의 새로운 경로·기전 규명  
영남이공대, 2025 지역연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성료’  
경산동의한방촌, 2025 APEC 대비 전통 한방체험 프로그램 인기  
국립 경국대, RISE사업단 발대식  
대자연사랑실천본부, ‘지속가능한 건강채식밥상’ 교육 수료식  
계명문화대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  
계명대 동산병원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 지정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글로벌 반려동물 산업 체험 ‘성료’  
예천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영재캠프  
대구한의대, 7개국 100여 명 참여 ‘글로컬 PBL 초청연수’성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