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회, 대구 신청사 유치 촉구 결의

대구달성군의회(의장 최상국)이 10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화원읍에 대구시 신청사의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에 따르면 화원읍은 지리적으로 대구의 중심에 위치하면서 편리한 교통 접근성이 최고의 장점이다. 

설화명곡역, 중부내륙·광주대구고속도로, 국도5호선 인접과 함께 대구 산업철도 등이 예정돼 있어 대구의 중심지가 지녀야 할 교통망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 최대 30만㎡의 부지 확보가 가능하고 저렴한 땅값 역시 장점으로 최고의 부지조건이다. 

더불어 인근지역에 대구인구 절반가량이 거주하고 있어 대구시청의 달성군 이전이 대구시의 균형발전에도 부합한다고 할수 있다.

달성군의회는 대구시 신청사가 지리적으로 대구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갖춘 최고의 부지조건인 화원이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신청사가 유치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결집해 행정적 지원은 물론 부지 매입을 비롯한 재정적 지원도 적극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