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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2019지역SW융합제품상용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0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 SW기술을 적용한 신서비스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3D 비행경로 생성 알고리즘을 적용한 산림재해 관제시스템 개발 및 구축’이며 ㈜아이지아이에스와 대구시 스마트 드론센터가 참여한다.
4차 산업혁명 기술트렌드인 드론기술과 SW융합 기술을 적용해 산림재해(산불·산사태·병해충)를 예방하고 신속한 조사 및 복구 계획을 수립하는데 전략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론 산림재해 관제를 위해 ▲드론 비행경로를 자율로 수행할 수 있는 모바일기반의 드론 비행경로 알고리즘 기술개발 ▲GIS기반의 3차원 고도 비행기술 개발 ▲비행 드론의 실시간 사진/스트리밍 정보 서비스 개발 ▲산림 드론관제시스템 개발 등의 기술개발 후 테스트 및 현장적용을 거친 후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개발된 드론 SW융합기술을 통해 산림재해 드론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하면 산림업무 지능화 및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
또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취득되는 관제 정보의 신속한 정보공유 체계 마련으로 현장대응 능력 제고를 통해 신속정확한 관제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상용화 이후에는 국산SW개발을 통한 드론 SW활용 업무시스템 분야 확대 및 연관 산업 활성화와 드론 관제시스템 개발 및 선점을 통한 국내·외 드론 관제시스템 및 플랫폼 관련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
이승협 DIP원장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SW기술 적용은 이제 시대적 흐름이고 4차 산업 혁명은 SW기술을 적절히 활용한 서비스가 지속적 발굴 시행돼야 완성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SW적용을 통한 사회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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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4월 1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