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병무청과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 및 영진직업전문학교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제공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18일 직업전문학교 학생들의 원활한 병역의무 이행과, 전역 후 취업 지원을 위해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영진직업전문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훈련부터 군 복무 후 취업까지 맞춤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조기에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에는 1천여 명의 학생들이 자동차정비분야 등 30여종의 기술훈련을 받고 있고, 영진직업전문학교의 경우 4백여 명의 학생들이 기계 및 정보통신분야 등 20여종의 훈련과정을 이수 중이다. 그 중 병역의무를 마치지 않은 사람은 430여 명에 이른다.
대구경북병무청은 해당 학생들에게 기술훈련과 연계한 ‘취업맞춤특기병’ 지원 상담 등 맞춤형 병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구인난 해소를 위해 경북산업·영진직업전문학교와 최우선적으로 상호협력키로 했다.
정창근 대구경북병무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북산업·영진직업전문학교 학생들에게 국가직무능력표준(NSC)기술훈련과 연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병역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군 복무가 자기계발의 기회는 물론 성공적인 취업으로 연결되는 취업맞춤특기병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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