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경북연구원이 16일 오후 2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구시와 공동으로, '2019년 제1차 대구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세미나는 '트램, 대구의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으로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총 2편의 발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철도팀장이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의 추진 현황' 이라는 주제로, 이어 허주영 대구시 철도시설과장이 '대구의 트램 도입 구상(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윤대식 영남대학교교수(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에는 김선욱 대구시 버스운영과장, 김제봉 대구도시철도공사 운영본부장, 박용진 계명대학교 교수, 우용한 경일대학교 교수, 유영근 (사)영남교통정책연구원장, 이범규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찬호 대구시의회 입법담당관, 정성용 대구대학교 교수, 정웅기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최현복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황정훈 (사)미래도시연구원장 등이 참여한다.
한편 대구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포럼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혁 시민위원회에서 제안됐고, 이를 통해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다양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대안 발굴 및 실천방안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포럼은 매년 3차례 정도 열리고 있으며 ▲시민의식 제고 ▲홍보 강화 ▲대중교통 활성화 분위기 고취 ▲교통전문가들 중심의 대중교통 주요 현안 토론 및 정책 발굴 ▲대중교통 이용 실태분석 및 문제점을 토대로 정책방향 설정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실현 가능한 정책대안 등을 제안하고 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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