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도청 신도시의 입주민 증가로 대중교통수단인 농어촌 버스의 이용 수요가 커짐에 따라, 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3일 부터 기존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를 증차해 운행 횟수를 확대했다.
이번에 증차된 노선은 예천읍~신도시간 직통 노선과, 예천읍~경도대~신시를 오가는 2개 노선이며, 직통노선은 기존 17회에서 27회로, 경도대 경유 노선은 하루 9회에서 16회로 증가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도청 신도시에서 생활하는 직장인의 출퇴근 및 학생들의 통학 시간대를 고려해 배차간격을 조정했으며, 직통노선은 기존 50분 배차간격을 30분으로 줄여,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고 주민 편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황원식 기자(hws636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