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지난 17일 열린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기공식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성과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은 대구시 안심역에서 경산시 하양읍까지, 총연장 8.89km, 정거장 3개소를 복선으로 2천982억원을 들여 올해 착공해 2022년 개통예정인 사업이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특히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음에도 박근혜 정부에서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지지부진했다. 그러다 문재인 정부가 대구경북 간 광역 교통난 해소와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공식을 개최하며 사업이 다시 본격화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개통까지 순탄하게 잘 마무리 돼 앞으로 대구, 경북 지역민들의 교통편의 및 정주요건 향상에 큰 기여를 하기 바란다"며 "하루빨리 복선전철이 완공돼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경일대, 호산대 등 인근 학교 학생들의 통학이 편리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