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과 대구농협이 지난 27일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역량 배양훈련인 ′2019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과 대구농협이 지난 27일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역량 배양훈련인 ′2019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을지태극연습에서 대구·경북농협은 전시 비상사태 발생 시 농업관련 재난·재해에 대비해 안정적인 농축산물 공급과 군부식 지원체계를 유지한다. 또 사이버테러에 대비해 금융사고 방지 및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훈련을 벌인다.
올해로 51회를 맞는 을지연습은 1968년 1월 21일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시작해 정부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큰 기여를 했다. 2019년 을지태극연습으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해 1부 국가위기대응연습과 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과거와 달리 최근 국가 안보는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테러, 재해, 재난 등에 대해서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성과있는 실제적인 훈련을 시행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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