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07 14:05:50

민주당, 6월 국회 단독 소집 검토-나경원 “씁쓸하다”

“민주당, 야당을 국정동반자로 생각 안 하는 것”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3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이 한국당을 제외한 4개 정당 단독으로라도 6월 임시국회를 소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 “민주당은 국정에 관한 책임과 야당을 국정동반자 생각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윤소하 원내대표를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그렇게 해온 게 한두 번이 아니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정책조정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31일, 6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당과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3당 교섭단체 합의로 6월 국회를 열면 가장 좋고, 만약 안 된다면 한국당을 빼고 나머지 4개 정당이 할 것인지 바른미래당 입장도 봐야 한다”며 “정 안 되면 단독으로라도 소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나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자신들이 해야 할 정치적 일정에 따라 모든 걸 해 오며 우리당 의원에 대해 탄압을 했고,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 우리당을 공격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공격을 정점으로 본인들이 국회를 바꾸겠다고 했다. 씁쓸하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지난주 국회 정상화에 대해 거의 합의에 이를 뻔했지만, 갑자기 민주당이 표변(豹變)했다”며 “저희보고 백기 투항을 하라는 것으로 보인다. 야당에 대한 이런 태도로서는 국회가 정상화되기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가 비민주적으로 된 것을 짚고 책임을 따지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국회를 연다면 또다시 비민주적인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며 “국회를 여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 정상화의) 첫 발자국은 민주당의 패스트트랙 강행에 대한 사과가 첫 번째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늘 대화하려는 자세로 국회 정상화에 노력하고 있다. 민주당이 (사과) 제안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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