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0 06:51:38

한국당 “靑 청원 답변, 어이없다…주권자, 정권 교만 이겨”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자유한국당은 11일 청와대의 정당 해산 국민 청원 답변에 대해 “어이없다”고 반발했다.
김현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균형 잡힌 해석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지만 대놓고 편파적인 해석을 들으니 어이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청와대 SNS를 통해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해산청구 청원에 대해 “국회에서 추경안이 심사조차 못하고 있고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국민께 큰 실망을 안기면서 국민이 눈물을 훔치며 회초리를 드시는 어머니가 돼 위헌정당 해산청구라는 초강수를 두셨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정당에 대한 평가는 주권자인 국민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민망하고 부끄럽기까지 한 편파적인 해석을 구구절절 장황하게도 올렸다. 사실상 청와대가 야당을 괴멸해야 할 존재, 심판해야 할 대상으로 규정한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과 집권여당의 책임은 없고 오직 야당만 비판하는 매우 정치적인 편협함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은 빠루와 망치를 동원한 패스트트랙 강행, 재해 추경으로 포장한 총선용 현금살포 포퓰리즘에 대한 집권여당의 사과와 책임을 묻고 있다”며 “청와대가 뻔뻔한 답변으로 국민을 실망시켰다. 주권자의 몫 운운하며 총선에 개입하려는 불순한 의도까지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정무수석이 해야 할 일은 국회와의 소통을 중시하고, 청와대와 야당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야당을 비판해서 공천은 받더라도 총선에서 국민의 선택은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주권자의 힘은 정권의 교만을 이긴다”고 강조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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