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0 06:51:32

대구보건대 김영재 교수 "생명 나누는 봉사"

15년간 헌혈로 이웃사랑 실천 모범
헌혈 50회 달성·헌혈 유공장 금장 수상

김범수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1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보건대학교 제21회 ‘헌혈 사랑 나눔 축제’가 열린 지난 5월 22일 김영재 교수가 헌혈을 하면서 자신이 모은 헌혈 증서를 보이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제공
대구보건대학교 제21회 ‘헌혈 사랑 나눔 축제’가 열린 지난 5월 22일 김영재 교수가 헌혈을 하면서 자신이 모은 헌혈 증서를 보이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제공

 

2004년부터 15년 동안 꾸준히 헌혈을 실천해 온 대학교수가 있어 화제다.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과 김영재 교수는 지난 5월 헌혈유공자 금장 포장증을 받았다. 이 상은 대한적십자사가 헌혈 50회 이상 실시한 사람에게 주는 특별한 상이다. 

특히 김 교수가 재직하고 있는 대구보건대는 매년 헌혈축제를 열고 21년 동안 1만9천여명이 헌혈에 동참한 헌혈 대표 대학이다. 김 교수는 매년 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그는 고등학생 때 단체헌혈을 시작하면서 헌혈과 첫 인연을 맺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방사선사로 근무하면서 환자를 통해 헌혈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된 김 교수는 고통을 이해하고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본격적인 헌혈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이어지게 됐다.
  
김 교수는 "헌혈은 진정한 이웃 사랑이라며 규칙적인 헌혈에 대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어플을 이용한 사전 헌혈예약을 이용해보라"고 추천했다. 

헌혈할 수 있는 시점이 되면 문자나 알림 톡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헌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규칙성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또 그는 "헌혈을 할 수 있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술과 담배를 멀리하는 대신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앞으로 백혈병 환자를 위한 조혈모세포와 장기기증을 서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50번째를 포함해 그동안 모아둔 헌혈증 50장을 병원에서 필요한 환자들과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나눠주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이 지역사회 봉사를 중요시 여기고 ‘실천적 봉사인’을 대학의 3대 인재상으로 선정한 이유도 같은 의미라며, 대구보건대학교의 헌혈 전도사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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