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19년 환경정보공개 시상식에서 DGIST가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DGIST 제공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환경부가 실시하는 2019년 환경정보공개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총 1천539곳의 기업과 기관의 2017년도 환경정보를 공개한 올해 환경정보공개에서 DGIST의 녹색경영과 친환경정책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전수평가와 현장검증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DGIST는 온실가스 저감장치, 지열 냉난방 시스템, 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설 개선 및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기관 수상과 더불어 관련 DGIST 시설팀 배장효 전문기술원은 이번 환경정보공개와 관련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배장효 전문기술원은 “DGIST가 친환경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는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상대적으로 모자란 부분을 더욱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2011년부터 1천5백여개의 기업과 기관의 환경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해당 정보는 향후 환경 관련 빅데이터 구축과 지역별 환경현황 파악 등 다양한 환경 분야 연구의 기초자료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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