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난 19일 '2019년(2018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서면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중앙행정기관?공기업 등 각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자체감사기구'의 감사조직?인력운영?감사활동?감사성과?사후관리의 적정성 등을 평가했으며 평가점수에 따라 4등급으로 분류했다.
공사는 이번 심사에서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 공정성 등 자체 감사활동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한편,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감사원에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활동 실적을 심사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는 전국 27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활동 실적에 대해 평가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지역 대표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