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오미빵 만들기 교실 운영

경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희)은 지난 21일 인성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오미빵 만들기 교실’을 문경초 4~6학년 3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오미빵 만들기 교실은 문경초를 시작으로 문경관내 초등학생 2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문경의 특산물 오미자를 이용해 학생들이 직접 밀가루를 반죽하고 단팥 고명을 넣고 오븐에 구워낸 빵에 오미자 잼을 올려 만든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과 진로를 효과적으로 선택해 미래의 진로에 대한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자 한다.

오미빵 만들기 체험에 참가한 학생은 ‘친구들과 서로 도와가며 오미빵을 만들면서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는 마음이 생겼고 팥의 달달한 맛에 오미자의 다섯 향기가 더해져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문경교육지원청 인성교육지원센터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바람직한 인성 내면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