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1 05:10:20

나경원 “文정권 폭정 지켜볼 수 없어”…청문회·국조 적극 대응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등이 지난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北목선 남하와 관련해 軍안보 문제 및 국정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정상화 협상과는 별개로 윤석열 검찰총장과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북한 목선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등 진상규명,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진상조사를 위한 대응에는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이 정권의 폭정과 일방통행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 국회는 정상화되지 않더라도 한국당은 국회에서 할 일을 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집권여당은 24일 일방적으로 본회의를 열겠다고 말하고 있다”며 “이는 지난 국회 운영 관행에 정면으로 어긋나는 또 다른 파행 시도이며, 국회를 중립과 균형의 원칙에 따라 운영해나가야 할 국회의장이 헌법이 부여한 그 책무를 완전히 포기하는 것이다. 또한 의회 민주주의 기본에 대한 훼손”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우리는 청와대와 여당의 국회 정상화 의지를 그 어디에서도 읽을 수 없다”며 “실제 지난 일주일 여 간, 더불어민주당 측으로부터의 어떠한 협상 시도도 없다. 언론에는 마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포장하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의지가 없다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나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강행에 대한 사과도 안하고 철회는커녕 합의처리 약속도 안하면서 일방적으로 국회를 열겠다고 한다”며 “지금 청와대와 여당은 제1야당의 ‘백기투항’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어 “제1야당을 국정의 한 축이자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고 오직 궤멸과 무시의 대상으로 여기면서 자신들이 원하는 악법과 추경 통과를 위해 그저 거수기 역할만 하라는 것”이라며 “제1야당의 굴종을 강요하는 집권여당, 민주주의의 ‘민주’라는 당명이 아까울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추경의 경우도 이미 밝혀진 것처럼 예비비 3조원 등 정부가 의지만 있으면 원하는 방향대로 집행할 수 있는 예산이 존재한다”며 “그러나 마치 자유한국당이 추경을 막아 경제가 더 어려운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국민의 기본권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권력기관장인 검찰총장, 국세청장의 경우 인사청문회를 통해 적극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 선박 삼척항 입항 사건의 경우 그 무능 안보와 무장해제, 청와대 중심의 조직적 은폐 의혹 등에 대해 국정조사를 추진함과 동시에 운영위원회, 국방위원회를 통해 실체를 규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붉은 수돗물 사태의 책임 및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을 위해 환경노동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를 통해 따져 볼 부분을 따져보고 국민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권세력은 분명히 기억하길 바란다”며 “공존의 정치 회복만이 국회 정상화의 유일한 해법이다. 그리고 민생 해결의 첫 단추”라고 요구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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