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전자 입찰 노하우 기업 맞춤 무료 상담 서비스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전자 입찰에 대한 애로사항 해소와 낙찰을 통한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6월 '전자입찰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17일부터 3일간 12개사 대상으로 실시된 컨설팅에서는 전자입찰 유의사항, 낙찰가 분석, 낙찰 노하우를 전문가와 기업 간 매칭해 상담을 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A업체는 "중소기업은 낙찰을 받으면 매출로 이어져 기업 성장에 발판이 된다. 하지만 매번 낙찰 실패해 낙찰은 운이라 생각했는데 상담을 통해 입찰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정말 유용했다"고 말했다.

전자입찰 컨설팅 사업은 매월 2~3회씩 연중 94회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도 하반기 컨설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 홈페이지(http://bid.dcci.or.kr) 또는 대구상의 홈페이지 지원 일정을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