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째 맞이하는 특성화 된 인성교육프로그램 학교 출발 - 안동 잇는 125km, 102명 출발
황보문옥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5일
계명문화대학교 국토순례단이 발대식을 마치고 출발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가 개교 57주년 기념과 학생들의 전인적 인격함양과 자기극복을 통한 자신감 회복을 위해 국토순례대행진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계명문화대 국토순례단 102명은 지난 24일 대학 쉐턱관 벽오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대학교를 출발해 칠곡, 군위, 의성, 안평, 안동을 잇는 총 125km의 거리를 도보로 이동해 28일 안동에 도착한다.
이 프로그램은 계명문화대학이 학생들에게 인내심과 극기, 협동심을 길러주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국토를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는 등 대학만의 특성화된 체험연수의 하나로 2001년부터 매년 하계 방학 기간 중 국토순례 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행사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대학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국토순례단을 이끌고 있는 신기혁 학생지원팀장은 “의지력과 정신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많이 힘들 수도 있겠지만 자기극복과 극기훈련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며 “다년간 노하우를 통해 참가한 학생들이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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