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220명 취약계층 대학생.. 해외 진로탐색 기회 4주간 14개국, 47개 해외 대학 해외 연수 지원
김범수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7일
한국장학재단이 지난 26일 The-K 아트홀(서울 서초구)에서 ‘2019년 파란사다리 참가 대학생 발대식’을 가지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26일 The-K 아트홀(서울 서초구)에서 ‘2019년 파란사다리 참가 대학생 발대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2019년 파란사다리 사업 참가 대학생들의 해외연수가 시작되는 오는 7~8월 직전에 참가 학생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연수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2년차를 맞이해 2018년도 우수 참가학생의 활동 사례를 공유해 참가 학생들의 실질적인 연수 활동 수행에 도움을 주는 한편 송길영((주)다음소프트 부사장)과 알베르토(기업·방송인) 등 저명 인사들의 진로 및 취업, 글로벌 역량 강화 특강을 통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기 개발과 진로 개척에 꿈과 열정을 지닌 대학생에게 해외 진로탐색 경험을 지원해 개인의 진로개발 및 진로개척의 기회를 열어주고 교육의 형펑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지난해 10개 주관대학을 통해 819명(129개교)의 취약계층 대학생을 선발해 13개국, 35개 해외대학으로 파견한데 이어 올해에는 권역별로 선정된 15개 주관대학을 통해 타교학생을 포함한 1천220명(176개교)의 학생을 선발해 하계 방학 기간 중 약 4주 동안 14개국, 47개 해외 대학에서의 해외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정우 재단 이사장은 “파란사다리 사업 참가 대학생들이 드넓은 세계로 나아가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통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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