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사 사용함(이전송고기사) 가스공사, 문화·기술 융합···제1회 드림메이커스 어워즈 개최

한국가스공사가 지난달 26일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제1회 드림메이커스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발을 내딛는 '드림 메이커스 어워즈'는 문화와 기술이 융합하는 분야의 창의적 인재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창업과 문화 혁신을 지향하는 세 기관이 협력해 시작한 신규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이사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비롯해 1백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1부 프로그램으로 시민보고회를 실시하고 시민참여형 사업의 하나인 상생협력 사업 브랜드명 및 신규 아이디어 사업을 선정했다.

또 가스공사는 시민들에게 대구지역 상생협력 사업에 대한 그간의 성과를 보고했으며 사업 시행기관은 2019년 상생협력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4개 사업 시행기관 중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10년부터 시행 중인 ‘온누리 열효율개선사업’, 한국에너지재단은 지난해 시민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쪽방촌 여름나기 프로젝트’,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온누리 장학사업’, 커뮤니티와 경제는 ‘커피박 활용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사업’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상생협력사업 공모 최종 수상작에는 총 9건이 선정됐다. 브랜드명으로는 ‘온기 빵빵’등 4건, 신규 아이디어 사업 대상으로는 ‘청정에너지를 지향하는 한국가스공사의 차량지원사업, 우리 동네 청정온누리 Car‘, 우수상으로는 ‘혹서기, 혹한기 폐지수거 어르신안전 프로젝트’등 2건, 장려상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놀이를 위한 시니어의 친환경 인형제작’등 2건이 선정됐다.

이어 2부 프로그램인 '제1회 드림 메이커스 어워즈' 최종 수상작에는 총 3건이 선정됐으며, 대상에는 ‘우리학교 책만들기 플랫폼, 자작자작’이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정례시민보고회를 개최해 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지역상생 및 문화예술, 창업을 지속 지원해 국민의 삶의 질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