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수질보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식을 높이기 위한 '내고향 물살리기 실천수기'를 오는 10월 18일까지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1999년부터 21회 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우리 주변의 물’을 주제로 한 실천수기로 세부주제는 ▲우리 마을 하천·저수지 환경정화 경험 ▲나만의 생활 속 물절약 실천 사례, 수질보전의 중요성 ▲물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 중 하나를 작성하면 된다.
응모대상은 초·중·고생이나 같은 연령대의 청소년으로, 작성분량은 A4용지 1~3매(200자원고지 5~15매)로 우편(전남 나주시 그린로 20 한국농어촌공사 홍보실)이나 이메일(smilewater2019@ekr.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등 총 18명을 선정하고 내 고향 물 살리기 운동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번 공모전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맑은 물에 대한 소중함과 농어촌의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