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이상훈 상임감사위원이 지난달 28일 제주 애월 LNG 생산기지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 및 청렴교육을 가졌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가 이상훈 상임감사위원이 지난달 28일 제주 애월 LNG 생산기지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 및 청렴교육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상훈 상임감사는 이달 입주를 앞둔 제주 LNG 기지 통합 본관동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 건설공사 적기 준공과 시운전·송출에 이르기까지 위험요소 사례분석 등 철저한 안전관리로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오는 16일부터 근로기준법 상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새롭게 시행됨에 따라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직원에게 신체·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 LNG 기지는 4만5천㎘급 저장탱크 2기와 시간당 120톤 규모의 기화송출설비, 접안설비, 행정동(4천630평) 및 정비동(2동), 소방서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약 90%로 오는 10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제주기지가 완공되면 연평균 35만 톤의 천연가스가 공급돼 제주도민 에너지 복지 실현 및 도내 전력 에너지 자립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제주도가 추진하는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