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노상 또는 하천 공유지에 밤샘 불법 주차 중인 건설기계.각종장비.대형트럭들로 인한 민원을 원천적으로 해결하지 못해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현상은 집중 단속없이 계도와 안내에만 그치고 있는 행정력 부재와 몰지각한 몇몇 운전자와 차주들의 양심 불량에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영주축협 한우프라자 인근과 가흥2동 서천변에는 덤프트럭과 각종 건설기계 대형버스들이 시동을 건채 5분이상 공회전 후 출발을 해 인근 주거밀집 지역의 시민들이 소음으로 인해 새벽잠을 설치고 있는 실정이다.
대형 건설기계와 덤프트럭은 법적으로 주기장을 설치 후 주차를 해야 하지만 운행후 자택과 인접한 곳에 불법으로 버젓이 주차하고 있는 추세다.
영주시 가흥2동에 거주하는 K모(63세)씨는 "서천은 하천 본연의 기능을 중시 해야한다. 그러나 영주시청 교통행정과의 업무형태는 해이해진 일부 공직자 들이 수십년간 길들여진 공직 기강에다 높은 분들의 눈치나 보면서 철밥통의 전형적인 해바라기 습성 때문인것 같다. 제발 부탁하건데. 강력하게 단속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천으로 돌려달라"고 역설했다.
본지에서 취재가 시작되자 교통행정과 교통관련 단속부서 에서는 대형 차량들의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 하천과와 협의하여 날림먼지 억재 시설과 불법 주차 계도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단속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이번 기회에 말로만 하는 단속에 그치지 말고 도로갓길, 주택가, 하천 공유지 등에 각종 건설기계 및 대형트럭 불법으로 얼룩져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는 시민을 위한 행정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영주 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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