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4 06:21:10

김부겸 의원 "동남권신공항 결론 후 대구공항 통합이전 논의해야"

이제부터 대구서 본격적 활동
동남권 신공항 결론 없이 대구공항 이전 거론 아냐

황보문옥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여권 내 대권주자 중 한명으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구갑·사진)은 지난 12TK(대구·경북) 지역 최대 현안인 신공항 문제과 관련해 "대구공항 통합이전 문제는 부산, 경남 등과 갈등을 빚는 동남권신공항 문제의 결론이 나온 후 논의돼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언론인들과 만나 "대구통합공항 이전 문제는 김해신공항 확장을 전제로 나온 것이 아니냐""동남권신공항 문제의 결론을 먼저 내리고 대구경북통합공항을 논의해야 한다. 일이 진행되는대로 바라봐야지 대구공항 이전 문제가 우선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열심히 하는데, 정치인(김부겸)이 대구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자꾸 언급하면 발목을 잡는 것 같이 비칠 수 있어 말을 아껴왔다"고 했다.

김 의원은 "군공항만 받으려는 곳이 없지 않느냐""군공항 배치는 국가 안보와 연결돼 있다. 유사시 전시작전권이 한미연합사에 있는데, 국방부와 중앙부처 등에 결단을 내리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분리 이전은 불가능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지역 민심과 관련해 그는 "대구의 젊은이들이 지역을 떠나는 것이 문제"라며 "다음 세대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혁신도시의 공기업과 대학, 지방정부가 연계해 R&D(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내년 총선에 대해서는 "대구·경북 민심과 수도권 민심에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TK의 모든 지역구에 민주당 후보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와 경북은 한국당 지지율이 50%, 민주당 지지율이 25%쯤으로 안다""내년 총선에서 그 비율 만큼의 의석은 가져와야 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구갑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 김병준 전 한국당 비대위원장의 수성갑 출마설에 대해 "노무현 정부 때 같이 알고 지내던 사이라 서로 조심스럽다. 나오거든 그때 보자"며 언급을 자제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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