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4 03:51:28

세계뇌신경과학총회.... 9월 대구서 열린다.

한국뇌연구원, 88개국 3천명 이상 신청
김범수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한국뇌연구원(KBRI)이 오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대구엑스코에서 제10회 세계뇌신경과학총회(IBRO 2019)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뇌과학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이 행사는 4면마다 열리며 한국뇌연구원과 한국뇌신경과학회가 주최하고 국제뇌과학기구(IBRO), 아시아·오세아니아 뇌신경과학회연맹(FAONS)에서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 한국관광공사, 대구컨벤션뷰로 등이 후원한다.

IBRO 2019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행사 등록자는 15일 현재 3천21명이 사전 신청해 성공적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이 중에서 외국인 참가자는 1천5백명 이상이다. 행사기간 중 현장등록까지 합하면 이번 행사 참가자는 총 4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국도 현재 미국, EU, 중국, 일본, 호주 등을 비롯해 카메룬, 아르헨티나, 이란 등 총 88개국에 달한다. 

올해 행사에는 1991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독일 에르빈 네어 박사가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프랑스 대표 신경과학자 스테니스라스 드하네, 미국 신경과학회 전 회장 스티븐 하이먼 등 세계적인 뇌신경과학자들이 참가한다. 또 기초과학연구원(IBS) 신희섭 단장, 저장대학교 하일란 후 교수, 도쿄대학교 유키코 고토 교수 등 한·중·일의 뇌과학을 대표하는 과학자들이 참석해 국제 협력을 논의한다.

최신 연구성과를 보여주는 포스터 세션에는 현재까지 1천8백여편이 신청돼 학술성과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미래의 뇌과학도 양성과 교류, 뇌과학을 통한 새로운 교육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뇌과학경진대회, 젊은 연구자 양성프로그램(YITP), 유네스코-WISET 교육 워크숍 등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일반인과 학생들은 24일 오후 7시 한국뇌연구원과 카오스재단이 함께 여는 ‘카오스-브레인 쇼’에 참가해 에르빈 네어 박사와 서울대 의대 권준수 교수 등 석학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IBRO 2019 조직위원회의 서판길 공동위원장(한국뇌연구원 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뇌연구의 현주소를 세계에 알리고 국제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갈구하는 대구시가 뇌과학의 도시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포스코 본사 중회의실에서 8월 월례회를 열고, 회원 간  
상주 계림동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6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완산동위원회는 지난 6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완산동에 가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고 삼성물산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2025 희망빌리지』  
김학동 예천군수는 8일 군수실에서 ㈜코리아노바와 곤충양잠 거점단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대학/교육
계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성과 평가 ‘최고 등급’  
대구 의료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대구 보건대, ‘제28회 인당봉사상·보현효행상 시상식’  
영남이공대, 지역 청소년 대상 실습 중심 웹툰 캠프 ‘성료’  
대구 교육청, 9일 고1·2 대입설명회 ‘학부모도 참여’  
김성삼 대구한의대 교수, 신간 ‘꼴찌 교수의 긍정 혁명’출간  
국립경국대, ‘제1회 경북 식물 엑소좀 심포지엄’ 개최  
건협 대구, ‘사랑의 생명 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  
계명대 김명석 학생, 단편 애니 'SBS 애니갤러리' 방영  
영남이공대·부산전자공고, 반도체 인재 양성 ‘맞손’  
칼럼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선출된 권력(Elective Office)이란 국민의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대학/교육
계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성과 평가 ‘최고 등급’  
대구 의료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대구 보건대, ‘제28회 인당봉사상·보현효행상 시상식’  
영남이공대, 지역 청소년 대상 실습 중심 웹툰 캠프 ‘성료’  
대구 교육청, 9일 고1·2 대입설명회 ‘학부모도 참여’  
김성삼 대구한의대 교수, 신간 ‘꼴찌 교수의 긍정 혁명’출간  
국립경국대, ‘제1회 경북 식물 엑소좀 심포지엄’ 개최  
건협 대구, ‘사랑의 생명 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  
계명대 김명석 학생, 단편 애니 'SBS 애니갤러리' 방영  
영남이공대·부산전자공고, 반도체 인재 양성 ‘맞손’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