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1-04 01:49:58

김정재 의원, 지난해 결산, 향후 계획 발표


이한우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2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22일 김정재 국회의원이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은 22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해의 의정활동과 향후 계획 등 여러 지역현안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진특별법과 추경 진행사항, 강소R&D 특구 확정, 지역구 주요사업, 주요이슈 및 지역 활동,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6월 임시국회 개원과 동시에 포항시지진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산자위로 소관 상임위를 옮기고, 법안소위 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김 의원은 “한국당은 특별법을 중점처리 법안으로 지정했고,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지진특별법을 발의했다”며 “민주당은 아직 법안 준비 중에 있어 애를 태우며 민주당 법안 제출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민주당의 산자위 간사인 홍의락 의원이 민주당 법안을 발의한 후 3당의 법안을 함께 법안소위에 상정하자”며 “지진 특별법의 법안 소위 상정에 반대하고 있어 민주당의 적극적이고 조속한 협조를 촉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추경에 관해서 “6월 임시국회 무산은 오로지 정경두 국방장관 해임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방적으로 의사일정을 무시하고 본회의를 무산시킨 민주당에게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추경에서 “포항예산은 총 16건, 1131억 원으로 전체 6.7조 중 1.7%에 불과하다”며 “최대한 추가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명재 국회의원과 함께 포항 지진특별법 통과와 지진 추경 예산 확보를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정치권에서 함께 힘을 보태지는 못할망정 선거용 시비로 포항시민을 현혹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포항의 미래 먹거리 개발과 4차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강소R&D특구 지정 확정까지 과정과 영일만 해양관광특구 추진 등 특구 지정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김 의원은 강소R&D 특구 지정과 관련해 포항을 R&D특구로 만들겠다는 선거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기존 대규모(광역) R&D 특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강소R&D 특구라는 새로운 제도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일만 강·소형 R&D특구 지정 대토론회’ 등 각종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강소R&D특구 제도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고 과기부 장관과도 수차례 논의를 거쳐 R&D특구 지정 요건이 간소화 됐고, 경북도와 포항시의 긴밀한 협조로 R&D 특구 확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지역구 주요사업으로 흥해종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모사업 선정, 창포종합사회복지관 신축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복지·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 내용과 2019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로 해결한 농업인교육복지관 건립, 아트센터 조성공사, 기계천 하상준설 사업 등 지역 현안의 성과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매달 한 차례 지역 사무실에서 개최하는 소통의 날을 통해 청취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용연저수지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농어촌 공사의 계약해지를 이끌어 내고, 주택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리고 블리더 개방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해 포스코가 경북도로부터 조업정지 10일의 사전통지를 받은 문제에 대해서도 국가 기간산업이 초토화될 수 있기에 행정조치를 재고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오염물질이 얼마나 배출됐는지 확인되지 않은 만큼 환경에 미치는 과학적인 분석과 시민 안전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정밀한 조사결과를 보고 신중하고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향토기업인 포스코의 신사업 투자가 포항에 이뤄지도록 꾸준한 설득과 요청으로 포스코 임원단으로부터 바이오 산업과 IT산업의 투자계획에 대한 긍적적인 답변을 받았고, 구체적 투자계획을 밝힐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근 논란이 됐던 일본 관련 발언에 대해 국회 속기록을 토대로 당시 발언의 취지를 설명하고 오히려 이를 확대 재생산하는 여당의 행태를 저급하고 악의적인 행태라고 비판하면서 일본과의 협상과정에서 보다 명확한 발표와 철저한 대응을 통해 한 치의 논쟁거리도 만들지 말아달라는 취지의 발언이었음을 밝혔다.

이날 김정재 국회의원은 “첫째 지진특별법 통과, 둘째 지진관련 예산확보, 셋째 내년국비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 정권의 잘못된 안보 및 각 분야별 정책의 수정과 전환을 위해 야당의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며, 초심을 잃지 않고 ‘부지런한 일꾼, 사심 없는 정치’로 포항시민에게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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