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혁신 2년차를 맞아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의 창출?확산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포상하고 현장에서 정부혁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 정부혁신의 보다 나은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는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정부혁신 평가 우수기관 포상 수여식과 ‘제4회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포상 수여식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2018년도 정부혁신 평가 우수기관 12곳에 대한 포상 수여가 이뤄졌다.
제4회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 행사에서는 정부혁신 종합계획 3대 추진전략의 하나인 ‘참여와 협력’을 통한 국민 체감 혁신 우수사례로 농식품부의 '혁신적 사전예방 중심 협업으로 가축전염병 발생 최소화' 사례를 소개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정부 혁신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국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많이 창출하는 것이다”며 국민들로 하여금 정부혁신을 통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행사에 참석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에 포상을 수상한 기관들은 국민의 입장에서 혁신을 추진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기여했다”며 “이러한 성과들이 범정부적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