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 70주년 기념관(서울 노원구)에서 ‘2019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앞열 왼쪽 세번째)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앞열 왼쪽 첫번째)이 장학생 및 멘토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장학재단과 교육부가 지난 26일 서울 삼육대학교 70주년 기념관(서울 노원구)에서 ‘2019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제1기로 선발된 신규장학생과 장학생의 담당 멘토를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와 멘토 위촉장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증서 수여식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 겸 복권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장학생 750여명과 멘토 750여명 등 참석자 1천5백여명에게 축사를 통해 장학생과 멘토의 활동을 격려했다.
재단은 이번 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과 담당 멘토들에게 자긍심 부여와 멘토링 활동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멘토링 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장재열 작가의 주제 강연과 방송인 박경림이 청소년의 꿈과 열정에 대한 특강 등 다양한 강연 및 문화 공연 등을 통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량과 잠재력을 지닌 저소득층 중고생(중2~고3)을 선발해 대학(예정)까지 연계·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으로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올해 첫 시범 운영 중이다.
특히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재원을 장학 사업에 활용해 교육 소외 계층 지원에 대한 국가 책임을 보다 강화했으며 올해에는 중학생 6백명, 고등학생 9백명으로 총 1천5백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교재 구입, 진로 탐색 등 학업 계획에 맞게 이용할 수 있는 장학금(매월 30~50만원, 학교급별 차등 지원)을 카드 형태로 지원하며, 활동 기간 동안 1:1 지도(멘토링), 진로 체험 활동, 진로 상담 등을 제공해 경제적 지원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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