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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 계절학교를 실시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는 학생들에게 방학동안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해 기본생활태도 및 사회적응능력을 기르며 부모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여름 계절학교는 문경새재길에 위치한 문경힐링휴양촌(봄이네 힐링체험장)에서 실시했다. 학생들은 울창한 산림과 쾌적한 시설에서 요리교실 및 공예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시식하며 자기 표현력과 자신감을 기르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교육지원청 김덕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계절학교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즐거운 방학, 신나는 계절학교 운영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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