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는 25일 김천지역 주요 제조업체 60곳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휴무업체와 상여금 지급 현황을 조사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60개 기업 중 55개 업체가 오는 9월 12~15일까지 4일간 휴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5개 업체는 5일(2곳), 6일(2곳), 7일(1곳)간 쉰다.
추석 상여금은 34개(56.7%) 업체가 정규 상여금 형태로 지급할 계획이다. 평균 상여금은 37만8,000원이다.
그러나 24개(40%) 업체는 연봉제와 자금사정 등 경영상 어려움으로 올해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으며, 2개(3.3%) 업체는 지급여부를 정하지 못했다.
한편, 추석 선물을 제공한다는 업체는 53개(88.3%) 업체로 3~5만원 상당의 실속있는 선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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