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중 하키부 전국대회 6관왕 달성!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충남 아산시에서 개최된‘제33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성주여자중학교 하키부가 서울 송곡여중을 3-0로 꺾고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들어 성주여중 하키팀은 2019KBS배전국춘계남·여하키대회 우승, 협회장기전국남녀하키대회 우승, 전국소년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방학 중에 이뤄진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20회 한국 중·고연맹 회장기 대회에서도 연승을 거두고, 이어 이번 제33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의 우승으로 6관왕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하키명문교로 우뚝 서는 저력을 과시했다. 더불어 최우수선수상, 득점상, 지도자상, MVP 등 개인상까지 성주여중 선수들이 모두 수상하여 유종의 미를 거뒀다.

감독교사(신혜경)는 “올해 개최되는 모든 대회에서의 석권을 목표로 출발했는데, 본교 하키팀 창단 이래 전국대회 6관왕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학생선수들의 뚜렷한 목적의식이 큰 결과물로 이뤄져 ‘나도 할 수 있다.’는 신념을 심어준 것이 가장 큰 기쁨이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성주요자중학교 교장은 학생선수들의 우승 소식에 “2019년 전국 하키대회 6개 대회 모두 우승한 본교 하키팀이 자랑스럽다. 신혜경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과 열심히 노력해 온 선수들, 매 경기마다 멀리까지 오셔서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장차 우리나라 여자 필드 하키의 주인공이 될 우리 선수들의 전 대회 우승을 축하한다!”라고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