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대구 매일빌딩에서 운영된 ‘카페 입학상담’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구가톨릭대 입학처 직원과 상담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카페 입학상담’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카페 입학상담’은 시내에 위치한 카페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학 입시에 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입학 상담이 가능해 많은 수험생들이 신청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3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대구, 울산, 포항, 구미, 창원 등 5개 시의 중심가에 위치한 카페에서 입학상담을 이어 가고 있다. 대학 입학 부서 직원들이 각 도시에 파견돼 카페를 방문한 수험생과 학부모들과 상담을 하며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한 명 당 1시간씩 배정해 상담한다. 현재까지 400명이 넘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가했다.
‘카페 입학상담’은 내달 8일까지(울산, 포항, 구미, 창원은 오는 9월 1일까지) 이어진다. 대구가톨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 직접 방문해 신청도 가능하다. 대구가톨릭대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반응이 좋을 경우 하반기 정시 모집 기간 전에도 이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준혁 입학처장은 “카페라는 공간의 특성 때문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원하는 시간에 입학상담을 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수를 대상으로 한 입학설명회와 달리 맞춤형 정보를 자세하게 제공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