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한가위를 맞아 용산역 ‘농식품 찬들마루’와 우체국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공상기업 제품의 추석 특판행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공상기업 제품의 판매활성화, 인지도 제고 및 국산제품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용산역 ‘농식품 찬들마루’에서는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9일간 유동인구가 급증하는 한가위를 전후해 차·건나물·참기름 등 명절 선물세트에 대한 특판행사를 추진한다.
아울러, 동 행사기간 동안 시음·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최대 30%까지 할인을 적용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몰인 우체국쇼핑몰에서는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7일까지 20일간 농공상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할인쿠폰(최대 20%, 소진시 조기종료)을 제공하고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석 할인전을 진행한다.
농식품부 남태헌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국산 농산물로 만든 우수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농공상기업이 더욱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 제품개발 및 판로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