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움의 계절 가을의 문턱 9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전·후해가족과 이웃이 다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가 도심 곳곳에서 열려 훈훈한 명절을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 제15회 국제 유교문화 서예대전 시상식
한국미술협회안동지부는 3일 오후 3시 경북도청동락관 지하 1층 전시장에서 제15회 국제 유교문화 서예대전 시상식을 갖는다. 국제 유교문화 서예대전은 유교 문화도시 안동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문화 창출의 기틀 마련을 위해 개최하며, 출품작 357점 중 우수작품22점에 대해 시상을 한다. 출품한 작품은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3일간전시된다.
▲ 2019 안동향교 추계 석전대제
향교에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는 석전대제 의식이 오는 7일 오전 11시 안동향교와 예안향교에서 봉행 된다. 중요무형문화재 85호인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에게 제사 지내는 의식으로 분향과 초헌례, 음복례, 망료례 등 국조오례의에 의거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추계 석전에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참석하는 네덜란드인 왈라번 보데웬 Walraven Boudwjin(안동향교), 미국인 더글라스 카르 Douglas R. Karr(예안향교)가 헌관으로 함께 한다.
▲ 청소년 인성함양 뮤지컬 ‘책벌레가 된 멍청이’
가족 뮤지컬 ‘책벌레가 된 멍청이’ 공연이 오는 7일 오전 11시, 오후2시, 4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막을 올린다. 연극협회 안동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 인성함양을 위한 내용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지역민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매진을 이어오는 뮤지컬이다.
▲ 2019 세계 청년 유림대회
안동청년유도회가 주관하는 세계 청년 유림대회가 오는 7일 오후 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된다. 세계 청년 유림대회는 21세기 정신문화의 가치 제고와 문화 정체성 확립, 유학이 지향해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로 올해 주제는 ‘국난극복과 지식인의 역할’이다. 이 밖에도 명사들의 초청 강연이 함께 진행된다.
▲ 버스킹과 함께하는 가을바람 행복음악회
경북버스킹공연단은 오는 7일 오후 4시부터 구시장 떡볶이골목 일원에서 가을바람 행복음악회를 개최한다. 올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토요일 공연하며, 재래시장에서 현악기 연주와 대중적인 장르의 음악공연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생활문화예술인 상설문화 콘서트
경북생활문화예술진흥회가 주관하는 생활문화예술인 상설문화 콘서트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안동터미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 지원을 위해 올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전통시장을 찾아가며, 이번에는 추석을 맞아 안동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안동터미널에서 개최한다.
▲ 국악 뮤지컬 퇴계연가
안동국악단이 주관하는 국악 뮤지컬 ‘퇴계연가’가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16일 제외) 10일간 매일 오후 7시 30분 전통리조트 구름에내 한자마을에서 공연한다. ‘퇴계연가’는 동방의 주자인 퇴계 선생의 정신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장애가 있는 둘째 부인과의 애틋함, 제자들과 가족 간의 사랑을 그린 실경 뮤지컬이다.
▲ 함께해요 힐링콘서트
‘함께해요 힐링콘서트’가 추석 다음 날인 오는 14일 오후 7시 안동댐물문화관에서 공연된다. 필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고 국악, 클래식, K-POP 댄스를 선보인다. 특히, 도내 23개 시·군에 방송으로 송출해 현장의 열기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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