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관광객 원년의 해 준비 총력

안동시는 내년을 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원년의 해로 삼고, 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시는 가을 여행주간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앞두고 안동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안동을 자세히 알고 싶어 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안동 관광 정보센터 홈페이지를 새단장해 오픈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기존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 두 가지를 관리하던 것을 통합했으며, 메인화면, 여행코스, 관광 안내 및 지도 등을 전면에 배치하고, 트렌드에 따라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해 사용자 편의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개편된 안동관광홈페이지는 교통정보, 관광명소 등 기본적인 정보부터 맛집, 숙박, 체험활동, 기념품까지 안동 관광의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주요 관광지 7곳에 설치된 전자관광안내판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SNS에 여행코스 공유, 설문지 응모, 여행 책자 신청 등 3가지 방법의 이벤트를 진행해 홈페이지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안동관광 홈페이지(http://www.tourandong.com/)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시의 관광지와 체험프로그램이 점점 다양해지는 만큼 그 정보를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일도 중요해지면서, 관광객이 좀 더 편리하게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안동관광홈페이지를 개편하게 됐다. 관광홈페이지 구성뿐만 아니라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홈페이지 자료를 최신화하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