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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중등 교육전문직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중등 교육전문직 후반기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고자 학교 현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지원하기 위해 교육전문직 간의 교육적 사고와 정보 공유를 통해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오기영 충남대 교수는 ‘핵심역량을 기르는 미래교육의 지향점’을 주제로 미래 사회 변화에 적응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전문직의 ‘촉진자’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현장발언대 순서에서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정책 과제들에 대한 현장의 어려움, 개선 사항, 발전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교육전문직의 역할을 통해 학교문화가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이번 연수를 계기로 따뜻한 경북교육 만들기에 더욱 힘을 실어 달라”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bknews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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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9월 1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