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지난 21일 경산지역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읽을樂말락 북콘서트'를 열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경산지역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읽을樂말락 북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읽을樂말락 북콘서트는 작가와의 만남, 책 낭독, 북토크, 음악 공연 등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책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매년 9월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데미안 출간 100주년을 기념해 '헤르만 헤세에게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과 피아니스트 최현아의 연주 및 해설로 이뤄졌다.
이번 북콘서트의 주요 테마인 '데미안'은 독일 문학의 거장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로 전 세계의 독자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는 작품이다. 이밖에도 헤세의 작품 '싯다르타', '수레바퀴 아래서'를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과 조화를 이루며 해설과 연주를 만나봤고 평소 헤르만 헤세의 작품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하는 시간이었다.
정보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하고 풍성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의 독서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