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5 06:42:08

조국 장관 방배동 자택 압수수색 ‘사상 초유’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2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조국 법무부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조 장관 자택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이 검찰을 관할하는 현직 법무부장관의 자택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것은 사상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23일 오전 9시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조 장관 자택 등 의혹 관련 장소 다수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의혹 관련 기록을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조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자인 한국투자증권의 프라이빗뱅커(PB) 김모씨로부터 하드디스크 2개를 임의제출받은 바 있다.
검찰은 김씨 소환조사에서 정 교수의 요청으로 정 교수와 함께 동양대 사무실을 찾아 반출한 PC와 서울 방배동 조 장관 자택 PC 2대의 하드디스크를 교체해 보관하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씨는 조 장관 자택 PC 하드디스크를 교체하던 과정에서 조 장관이 김씨에게 “처를 도와줘서 고맙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 교수의 증거인멸교사 혐의와 함께 조 장관이 증거인멸을 방조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김씨 등 관련자들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정 교수는 일가 5명과 함께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 1호’에 14억원을 투자했는데 이 사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PE 설립과 운용에 직접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조 장관은 기자간담회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과 배우자가 사모펀드의 투자처에 관해 알지 못하고 운용에도 전혀 관여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정 교수는 또 지난 2012년 9월 7일 조 후보자의 딸 조모씨가 받은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상태다.
검찰은 정 교수가 동양대에서 사용한 컴퓨터에서 아들의 표창장을 컬러로 복사한 파일과 동양대 총장 직인을 따로 오려낸 파일, 딸이 영어 봉사를 했다는 표창장 내용이 담긴 파일을 확보했다.                                       

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포스코 본사 중회의실에서 8월 월례회를 열고, 회원 간  
상주 계림동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6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완산동위원회는 지난 6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완산동에 가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고 삼성물산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2025 희망빌리지』  
김학동 예천군수는 8일 군수실에서 ㈜코리아노바와 곤충양잠 거점단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대학/교육
계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성과 평가 ‘최고 등급’  
대구 의료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대구 보건대, ‘제28회 인당봉사상·보현효행상 시상식’  
영남이공대, 지역 청소년 대상 실습 중심 웹툰 캠프 ‘성료’  
대구 교육청, 9일 고1·2 대입설명회 ‘학부모도 참여’  
김성삼 대구한의대 교수, 신간 ‘꼴찌 교수의 긍정 혁명’출간  
국립경국대, ‘제1회 경북 식물 엑소좀 심포지엄’ 개최  
건협 대구, ‘사랑의 생명 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  
계명대 김명석 학생, 단편 애니 'SBS 애니갤러리' 방영  
영남이공대·부산전자공고, 반도체 인재 양성 ‘맞손’  
칼럼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선출된 권력(Elective Office)이란 국민의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대학/교육
계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성과 평가 ‘최고 등급’  
대구 의료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대구 보건대, ‘제28회 인당봉사상·보현효행상 시상식’  
영남이공대, 지역 청소년 대상 실습 중심 웹툰 캠프 ‘성료’  
대구 교육청, 9일 고1·2 대입설명회 ‘학부모도 참여’  
김성삼 대구한의대 교수, 신간 ‘꼴찌 교수의 긍정 혁명’출간  
국립경국대, ‘제1회 경북 식물 엑소좀 심포지엄’ 개최  
건협 대구, ‘사랑의 생명 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  
계명대 김명석 학생, 단편 애니 'SBS 애니갤러리' 방영  
영남이공대·부산전자공고, 반도체 인재 양성 ‘맞손’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