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8 13:01:33

안동소주,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 등록

소비자 신뢰도 제고
조덕수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2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안동시청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시청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안동지식재산센터와 공동 노력으로 안동소주 명성과 우수성을 지리적 표시로 보호하고 소비자의 신뢰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안동소주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상표등록을 특허청에 출원,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번에 등록이 결정됐다.

지리적표시증명표장 제도는 상표법에 따라 상품의 생산방법, 품질, 명성 등의 특성이 특정 지역에서 생산·제조·가공된 상품임을 나타내는 표시로 유사 제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사용권리가 법인이나 생산자단체에 있는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제도와는 달리 지리적표시증명표장의 사용권리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다. 사용범위는 지리적 표시 상품을 생산·제조·가공하는 구성원만이 사용할 수 있으며 시장·군수의 승인을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다.

생산자들이 법인을 구성할 필요가 없고, 또 자체 품질기준 규정으로 직접 또는 위탁기관을 통해 지역특산품을 관리하기 때문에 품질관리가 보다 철저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민속주, 일품, 명인, 느낌, 로얄, 올소, 회곡 등 7 업체가 안동소주를 생산하고 있다. 특산품 중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은 안동산약, 안동한우, 안동포, 안동한지, 안동사과, 안동 간 고등어, 안동찜닭, 안동콩 등 8개 품목이 등록돼 있으나 지리적표시증명표장 등록은 이번에 안동소주가 처음이다.

증명표장의 엄격한 사후관리를 위해서 자체 품질기준과 사용승인 심사기준이 포함된 지리적표시증명표장 사용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칭)’를 제정할 예정이다. 이후 안동소주 제조업체의 신청을 받아 증명표장 사용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안동시가 주최·주관하는 각종 공식행사에는 안동소주 등 지역 전통주를 우선 이용해야 한다는 조항을 조례에 명시하는 등 안동소주의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덕수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주2동 통장협의회가 28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선 철도하부공간 일원에서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7일 여름 김장김치 100통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군위 우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취약계층 8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성주 대가면이 지난 27일 옥화2리 마을회관 앞에서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했다 
2025 상주 새마을지도자 하계 수련대회가 지난 27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학/교육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떡제조기능사 특강  
박동균 대구한의대 교수, "'한국형 공인탐정' 도입해야"  
계명대-도공 대구지부, 교통안전 강화 위한 협약  
계명문화대, 태국 방콕직업교육원과 TVET 교육 교류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가산수피아와 파크골프 전문인력 양성 협약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티드렉(TIDREC)과 ‘맞손’  
2025학년도 제2회 영어듣기능력평가 교감단 협의회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칼럼
경주 원도심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두 동네가 있습니다. 바로 중부동과 황오동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대학/교육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떡제조기능사 특강  
박동균 대구한의대 교수, "'한국형 공인탐정' 도입해야"  
계명대-도공 대구지부, 교통안전 강화 위한 협약  
계명문화대, 태국 방콕직업교육원과 TVET 교육 교류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가산수피아와 파크골프 전문인력 양성 협약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티드렉(TIDREC)과 ‘맞손’  
2025학년도 제2회 영어듣기능력평가 교감단 협의회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