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정보고, 체코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 개최

경주정보고등학교는 경주정보고등학교의 수송인재개발원에서 2019학년도 체코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를 성대하게  지난달 26일 개최했다.

이상명 교장과  김영희 교감 ,수송인재개발원장(김도현)과 한국생산성 본부 센터장(김종수),  k-smart 대표(정재욱)가 참석했다.

이상명 교장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명문의 학교로 이번의 소중한 경험이 긍정정인 결과가 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도움을 주신 산업체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치열한 경쟁 끝에 선발된 9명의 학생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3개월 간 유럽의 체코로 글로벌 현장학습을 다녀올 예정으로, 체코의 현지문화 이해교육을 이수한 후 현지의 지원활동에 참가해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수행하게  된다.

현지 산업체에서 도덕성, 전문성,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인정을 받아 실습 기간이 끝나는 그 이후에도 지속적인 글로벌 취업의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된다.

파견 학생들 모두 항공료, 직무 비용비, 현지 실습비, 현지 문화 체험비 모두 교육부의 지원을 받는다. 글로벌 현장학습에 가기 전 준비 절차로 교내에서 원어민과 1대 1로 화상 수업을 병행한 어학 교육와 직무와 관련한 IT 기초 과목 수업, 현지 생활에 필요한 적응 교육, 안전 교육 및 인성 교육을 받는다. 그리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가서는 어학 교육 및 현지 적응 교육을 받는다.

현지 교육은 Business English를 위해 전화표현, E-mail 작성, 회의에 필요한 어학 교육을 받는다. 그리고 근교에 위치한 국가 및 유적지 탐방을 통한 체험학습도 계획돼 있다. 현장학습은 주간에는 기업체에서 9~ 17시 실습을 하고 야간에는 직무 교육을 받는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일학습 병행의 일환으로 대학 진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은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온라인 교육으로 전공 선택에 따라 개별 전공과목을 이수하여 졸업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4년으로 학점에 조기 졸업도 가능하다.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현장학습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이 되어 운영하고 있는 경주정보고등학교는 글로벌 취업의 명문으로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지역의 명품 교육의 학교로 성장을 하고 있어 기대가 되고 있다. 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