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1월까지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17개동을 방문해 치매조기검진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는‘찾아가는 치매상담실’을 적극 운영에 돌입 했다.
1일 서구청에 따르면 이번 ‘찾아가는 치매상담실’에서 실시하는 치매조기검진은 만60세 이상 올해 치매조기검진을 받지 않은 주민 4만5천명 정도가 대상이 되고, 서구주민이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치매조기검진에서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인지 능력에 대한 정밀검사와 감별검사를 진행하게 되고, 정상인 경우 매년 1회의 조기검진을 받으면 된다.
또한 실시에 앞서 각동 통장들이 치매조기검진의 협조자가 되어 서구 관내 전 세대에 홍보 전단지를 배부해주는 등 동과 치매안심센터의 긴밀한 협조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치매상담소’는 지난 9월18일 원대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22일까지며, 장소는 각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각동별 방문 일정은 서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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