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공공도서관 발전종합계획’발표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지난 2 일 경북교육청 공공도서관 발전종합계획 (2019~2023) 을 발표했다 .
경북교육청 공공도서관 발전종합계획 (2019~2023) 은 내 삶을 바꾸는 도서관 이란 비전으로 혁신적인 공간과 포용적인 서비스로 공공도서관이 학생과 주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
4 개 핵심분야는 혁신적인 인프라 구축 , 맞춤형 독서서비스 확대 , 차별없는 평생교육 강화 , 도서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며 15 개 세부추진과제를 설정했다 .
혁신적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현재 경북 인구 1 인당 도서자료수 2.72 권을 2023 년까지 3 권으로 확충 , 도서관자료의 최신성 확보를 위해 장서점검과 자료폐기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장서포화도 238% 를 140% 로 줄인다 .
또한 개방적인 도서관 시설환경개선을 위해 27 개 공공도서관 중 노후도서관 ( 개관 30 년이상 ) 10 개관을 2024 년까지 단계적으로 신축 또는 개축하여 시설노후화와 공간부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강화한다 .
아울러 경계없는 자료제공을 위해 국가 상호대차서비스 ‘ 책바다 ’, 장애인 책배달서비스 ‘ 책나래 ’ 서비스 확대 ,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의 모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 책이음 ’ 서비스를 2020 년부터 제공한다 .
현재 전체 공공도서관직원의 52.3% 인 사서 배치율을 2023 년까지 56.4% 까지 확대하고 전문가그룹이 참여하는 도서관 발전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 .
맞춤형 독서서비스 확대를 위해 영 ? 유아 북스타트 프로그램 확대 , 청소년 독서회 , 청 ? 장년을 위한 취 ?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어르신을 위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
또한 초 ? 중 ? 고등학생을 위한 인문학 아카데미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학부모 아카데미 , 학생 ? 학부모 ? 교사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행복 詩 콘서트 등 인성인문학센터 역할을 강화한다 .
아울러 정보취약계층 독서서비스 강화를 위해 장애인 자료실과 코너 확대 , 장애인 독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담당자 연수기회 확대 , 4 차 산업혁명 시대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활용 체계를 구축한다 .
차별없는 평생교육 강화를 위해 장애인 , 다문화가정 , 어르신과 탈북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운영 지원 , 저학력 성인 비문해자를 위한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기관을 확대 ? 지정한다 .
또한 학교시설 ( 유휴교실 ) 을 활용한 평생교육 운영 확대 ? 지원 , 평생학습박람회와 운영보고회를 통해 우수사례와 유공자를 발굴한다 .
도서관 협력체계 구축은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학교도서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확대하여 현장업무 지원과 작가와 독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
또한 학부모 자원봉사자 연수와 학부모 자격증 취득과정 신설 , 도서관 협의회 ( 연구회 ) 지원과 도서관 간 국제교류 ? 협력을 확대한다 .
임종식 교육감은 “ 도서관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주민들의 요구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서 도서관 발전종합계획을 충실히 추진해 모든 계층에게 차별없는 독서교육과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 고 밝혔다 .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