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권광택, 조달흠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20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시정 현안에 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권광택 의원은 침체된 지역사회 활로를 모색하고 안동시가 도약·발전하기 위한 세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농업은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생산성 향상과 가공식품 개발, 체험까지 확산해 고부가가치가 창출되도록 하고, 안동의 유구한 문화관광자원은 경북도콘텐츠진흥원과 연계함으로써 콘텐츠 상품개발,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 유치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매년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에 지원을 늘려 우수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하고,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한다고 밝혔다.
조달흠 의원은 맞벌이가정 초등자녀는 학원이나 집에서 TV 시청, 게임으로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며, 시의 2,151명이 돌봄이 필요하지만 이중 온종일 돌봄을 받는 학생은 469명으로 31%에 불과해 지역실정에 맞는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시에 돌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공공주택, 복지관, 공공도서관, 작은 도서관, 청소년수련관, 학교교실, 마을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돌봄시설로 활용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제20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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