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북위원장, 싱크홀 현장 점검

더불어민주당 오중기위원장은 29일 포항 의현IC교(흥해->포항IC방면)에 도로 균열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국토부 등 관련부처를 통해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오중기 위원장은 공숙희 시의원과 함께 흥해읍에 위치한 포항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공기석 포항국토관리사무소장 및 포항 북구청 건설교통과장 및 시설물관리팀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오중기 위원장은 “안전불감증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요소라며 최근 발생한 포항싱크홀로 시민들이 불안에 휩싸여 있다”고 말했다.

오위원장은 경북도와 포항시가 보수가 필요한 교량 2개소를 조치없이 인계한 것은 문제로 보인다고 지적하며, 국토부 등 정부부처의 조치를 건의하여 조속한 보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현IC교는 이인사거리에서 포항IC사이에 있는 교량으로 교통량이 많은데 비해 안전점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았음에도 경북도와 포항시에서 조치 없이 인계받으며 문제가 제기 되고 있다. 김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