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5 16:13:18

‘4+1’ 협의체, 오늘 예산안 상정 합의…시트작업 착수 속도

민주·변혁 채널은 무산…지상욱 “정당성 가진 주체들이 심사”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0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 예산 협의체’가 오늘 본회의에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상정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전해철 더불어민주당·채이배 바른미래당·이정미 정의당·박주현 민주평화당·장병완 대안신당(가칭) 의원은 지난 7일 오후 예산안 실무 회의를 갖고 논의한 끝에 8일 오전까지 수정안을 마련하고, 오후부터 기획재정부의 ‘시트작업’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시트 작업에 약 24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9일 오후 2시에 열릴 본회의에 수정안을 올리기 위해서는 8일 오후 2시부터 ‘시트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수정안이 9일 본회의에 상정될 경우 역대 최대 규모로 주목 받았던 내년도 예산안은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처리되게 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6일 오후 국회를 찾아 여당 원내지도부와 회동한 직후 “예산안이 회기내 처리되는 것이 최대 목표”라며 “법정시한은 지났지만 정기국회내 처리해 달라고 다시 당부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측의 공세가 예상된다. 이들은 적법한 심사 기구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아닌 4+1에서 예산안이 논의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했었다.
이런 문제의식에 일부 공감한 민주당은 지난 6일 예결위 바른미래당 간사이자, 당내 비당권파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소속인 지상욱 의원과의 예산안 협상 채널을 가동할 방침을 밝혔으나, 이는 끝내 무산됐다.
지상욱 의원은 “정당성과 명분을 가진 협상 대상자들은 전해철(민주당), 이종배(한국당), 지상욱(바른미래당)”이라며 “한국당이 불참한다 해도, 명분이 있는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의) 두 주체가 예산 심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 의원은 “정당성이 있는 교섭단체 대리인이 1명밖에 없는 ‘4+1 협의체’를 지속하겠다는 것은 명분에 맞지 않는다”며 “2개 교섭단체, 2명의 대리인이 하는 것을 마다하고 1개 교섭단체, 1명의 대리인이 혼자 (예산안 심사를) 한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포스코 본사 중회의실에서 8월 월례회를 열고, 회원 간  
상주 계림동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6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완산동위원회는 지난 6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완산동에 가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고 삼성물산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2025 희망빌리지』  
김학동 예천군수는 8일 군수실에서 ㈜코리아노바와 곤충양잠 거점단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대학/교육
계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성과 평가 ‘최고 등급’  
대구 의료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대구 보건대, ‘제28회 인당봉사상·보현효행상 시상식’  
영남이공대, 지역 청소년 대상 실습 중심 웹툰 캠프 ‘성료’  
대구 교육청, 9일 고1·2 대입설명회 ‘학부모도 참여’  
김성삼 대구한의대 교수, 신간 ‘꼴찌 교수의 긍정 혁명’출간  
국립경국대, ‘제1회 경북 식물 엑소좀 심포지엄’ 개최  
건협 대구, ‘사랑의 생명 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  
계명대 김명석 학생, 단편 애니 'SBS 애니갤러리' 방영  
영남이공대·부산전자공고, 반도체 인재 양성 ‘맞손’  
칼럼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선출된 권력(Elective Office)이란 국민의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대학/교육
계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성과 평가 ‘최고 등급’  
대구 의료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대구 보건대, ‘제28회 인당봉사상·보현효행상 시상식’  
영남이공대, 지역 청소년 대상 실습 중심 웹툰 캠프 ‘성료’  
대구 교육청, 9일 고1·2 대입설명회 ‘학부모도 참여’  
김성삼 대구한의대 교수, 신간 ‘꼴찌 교수의 긍정 혁명’출간  
국립경국대, ‘제1회 경북 식물 엑소좀 심포지엄’ 개최  
건협 대구, ‘사랑의 생명 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  
계명대 김명석 학생, 단편 애니 'SBS 애니갤러리' 방영  
영남이공대·부산전자공고, 반도체 인재 양성 ‘맞손’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