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06 20:30:20

경북 베스트 도의원 선정 과정 문제 논란

출입기자 60여명중 10여명만 참석해 선정
원용길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2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도의회 출입기자단이 뽑아 수상하는 베스트 도의원 선정이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며 다수의 출입기자들이 반발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도의원들의 일년동안 조례발의, 출석상황, 상임위 활동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의정활동을 평가해 BEST 도의원을 선정. 시상한다.

 

지난 20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치러진 시상식에 참여한 기자들은 출입기자 60여명중 10여명만 참석한 채 시상이 열려 반쪽짜리 상이라는 곱지 않은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베스트 도의원상은 처음 치러진 지난 2015년 1회때부터 선정과정 공정성에 대한 잡음이 끊이질 않았지만 올해도 선정 기준은 개선되지 않은 채 예전방식대로 진행됐다.

 

문제가 되는 선정방식은 의회 출입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기자 한명이 도의원 한명을 투표하는 방식을 가져야 하지만 기자 10여명만 참석해 참가하지 못한 기자들에게 위임을 받았다며 여러명의 투표권까지 행사해 ‘몰아주기 위한 투표가 아니냐’ 는 공정성에 대한 의혹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A언론사 출입기자는 “왜 모든 기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느냐” 는 질문에 도의회 기자실에 있던 모 기자는 안내문을 각 기자실 문앞에 붙였다고 얘기했으나 안내문을 확인 하지 못했거나 선정소식을 접하지 못해 참여하지 못한 기자들이 대부분인 걸로 확인됐다.

B 도의원은 “출입기자단이 뽑은 BEST 도의원상의 취지는 정말 좋은데 선정기준 논란이 있는 것이 너무 아쉽다” 며 “내년부터는 많은 기자들이 참여한 상태에서 수상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고 희망했다.

 

C 언론 기자는 “경북도의회가 일부 언론과 기자들만 출입하는 곳도 아니고 말은 출입기자단이 뽑은 베스트 도의원상이라고 떠들면서 선정과 시상은 일부 기자들만 참석하는 것은 60여명의 출입기자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또 “도의원들도 마치 도의회 출입기자가 10여명이 전부인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열린 BEST 도의원상 수상에 대해 10여개 언론사만 시상식 보도를 다뤄 몇몇 언론사만 참여한 반쪽짜리 상이라는 것을 뒷받침 했다.

 

원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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