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교육위원회 소속 곽상도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중구·남구)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19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회의원)'을 수상했다.
27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NGO모니터단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의 종합 검증을 통해 곽상도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밝혔다.
곽 의원은 조국 전 민정수석 딸의 입시비리 의혹을 처음 제기하면서 입시비리·장학금 특혜, 사학비리 등 교육계 비리를 지적했으며, NGO모니터단은 이러한 지적이 입시제도 개혁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곽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입시비리, 장학금 특혜, 논문표절 등 진상 파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교육 비리뿐만 아니라 정치편향 사상 강요와 교육환경 훼손을 막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곽 의원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NGO 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에 이어 올해 3번째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며 '우수의원 3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황보문옥 기자 |